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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주일 기도 (정우경 성도) 201907142019-07-14 20:50
Name Level 10
사랑이 많으신 주님! 복된 주일 우리가 함께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주간 주님의 자녀라 고백하면서도 눈앞의 작은 유혹과 이해에도 쉽게 시험받고 흔들렸던 우리의 삶을 회개 하오니, 불쌍히 여기시어 용서해 주시고 예배를 통하여 삶을 회복하는 은혜를 부어 주시옵소서.

몸보다 마음이 더 추운 호주의 겨울 이런저런 어려움속에 고통을 받는 분들이 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힘겹게 성전을 찾은 성도들도 있습니다.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위로하시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부어주소서. 어려움 가운데서 주님을 만남으로 이겨나가게 하시고, 힘든 과정을 통해 더 주님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안디옥장로교회가 많은 계획과 변화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준비하고 예비하신 일정대로 차근차근 잘 진행되게 하시어 주님뜻에 합당한 열매들이 맺힐 수 있도록 인도하옵소서. 평신도 목회자로 목원들을 섬기시는 목자목녀들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한마음 한뜻으로 주님의 소원을 이루는 사역자들 되게 해 주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말씀을 전하시는 민만규 목사님과 가정을 축복하시고 선포되는 말씀이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에 깨달음을 주시고, 결단함으로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도 먼곳에서 오셔서 어린아이들을 말씀과 기도로 섬기시는 권신경 집사님과 학생부 오혜림전도사님을 기억하시고 그 분들의 섬김과 헌신을 통해 다음세대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복을 내려 주옵소서, 매주일 사랑하는 안디옥가족들을 위해서 점심식사를 정성껏 섬겨주시는 고마우신 분들과 주차장에서, 예배준비로, 재정부로 섬기시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일에만 잠시 들리는 방문객이 아니라 주인의식을 갖고 작은 것이라도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함께 참여하고 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 그래서 교회의 크기는 작지만 사랑이 큰 교회로, 건물은 학교 강당이지만,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천국의 기쁨이 가정과 목장과 우리 각자의 삶속에 가득하게 넘치는 천국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가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들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올려 드리며 살아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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