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기도문
살아 계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 이름을 높여 드립니다.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창세 전에 미리 예정하신 그 시각 그 때에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내려 보내시어 그를 우리의 구주로 고백하게 하시고, 만군의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로 모시고 살 수 있게 하시니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인생이 무엇이관대 이 부족한 것들을 성도라 불리우게 하시고 주님의 몸된 거룩한 교회의 지체로 삼아 주시는지 -- 아버지 은혜에 감격할 따름입니다. 지금은 이 복된 주일 날, 하나님 아버지께 대한 경배와 주일 예배의 시간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그곳에 내가 함께 있으리라 하신 말씀처럼 주께서 친히 이 자리에 임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시종 함께 하여 주시는 거룩한 예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순서 순서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성도라 불리움을 받으며, 서로 사랑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알고 있으면서도 형제자매, 이웃을 그처럼 사랑하며 살지 못한 죄가 있습니다. 온 족속을 제자 삼아 주님의 가르침을 전하라는 계명을 다 지키지 못하고 살아 왔던 것을 또한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의 이 모든 죄를 회개하고 자복하오니 아버지,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천국의 소망, 하나님 나라의 소망, 영생의 소망을 이미 주셨사오매, 이제 저희가 더 이상 무엇을 구하고 소망하리요마는 오! 그러나 아버지,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 갈때에 또한 저희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희의 영안을 뜨게 하시고 이 미혹의 시대에 영들을 분별하는 성숙한 신앙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웃 사랑하는 마음을 주시고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처음 믿었을 때의 그 감격을 늘 마음 한켠에 지니고 살아 갈 수 있게 하시고 아울러 저희의 일상 생활 가운데 하나님 말씀 사모하는 마음을 잃지 않도록, 첫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도록 성령으로 늘 깨우쳐 주시옵소서. 또한 이 나그네 삶의 여정에 저희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고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신명기 28장의 복을 내려 주셔서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게 해 주시고 저희가 하는 모든 일과 사업에 복을 주시고 이 땅의 모든 백성이 저희를 일컬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라 칭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나 또한 저희 마음 가운데에 ‘정함이 없는 재물을 구하는 마음’이 아니라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믿음이 항상 먼저 자리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임에 참석한 모든 가정의 기도 제목을 또한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 교회의 구성원 모든 사람이 실로,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 그런 참된 성도의 무리가 되어 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의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강건한 2019년 새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그런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교회가 모든 족속을 제자 삼아 가르치는 교회,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그런 교회로 자라나도록 성령께서 붙들어 주시옵고 말씀이 흥왕하매 날로 믿는 무리가 더해지는 사도행전적 역사가 일어 나는 교회가 되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지난 2년 여간, 이 교회를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신 성령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2020년에도 이 교회의 모든 여정에, 이 교회가 자라 나가는 모든 걸음 걸음에,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실 것을 또한 믿습니다.
저희의 삶의 모든 여정에 역사하시고 간섭하신 하나님의 그 놀라우신 타치와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핏 값을 주고 사시어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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