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안녕하세요, 저는 싱글목장 볼리비아 목장 김준수 목자 입니다.
간단하게 감사나눔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희 목장은 목자인 제가, 매주 목사님이 해주시는 설교를 요약하여, 저희 목장 단톡방에 올리고, 일주일동안 그 말씀요약본을 자주 드려다보며 목장모임에서는 그 말씀을 나누는 시간들을 갖고 있습니다.
확신의 삶에서 ”말씀 묵상“ 주일 설교에 말을 묵상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런 덕분인지, 저희 목원들도 목사님의 설교와 그것에 대한 나눔들을 잘 따라와주고 있습니다. 또한 목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제 스스로에게도 설교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력이, 또 설교말씀을 요약하면서 머리속에 정리된 말씀들은 잘 잊어먹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설교의 말씀을 잘 적어보시는 훈련과 노력들을 통해, 늘 말씀을 묵상하실 수 있는 멋진 안디옥 교인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
또한, 감사하게도 저희 목장에 한 vip가 있었습니다. 이 vip 는 처음 교회 사람들을 만난 vip 였었습니다. 이 자매님이 오신지 얼마 안되었을때 저희 목장식구들에게 “왜 이렇게 본인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나눠주는지 신기”했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한국으로 떠나려고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목장모임을 나와주었습니다. 그냥 떠날법도 한데, 저희에게 감사함을 나누고 싶다고 한사람 이름을 번갈아가며 감사한 것들을 나눠 주었습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눠주고 뜨겁게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저희 안디옥 교회에 이런 vip 분들이 많아지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