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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2019-04-14 "새가족 모임을 시작하면서"2019-04-15 14:31
Name Level 10

새가족 모임을 시작하면서 


1)누구에게나 첫 만남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교회 처음 나오면 분위기도 어색하고, 사용하는 용어도 생소하여 딴 세상처럼 느껴지기 쉽습니다. 어떤 경우엔 자신의 의사가 아닌 타인(가족, 목자 등)의 요청에 의해 억지로(?) 나와서 더욱 마음이 불편한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 때 누군가 다정하게 말을 건네거나 반갑게 맞아주면 좋겠지만 훈련이 되지 않으면 그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교회에 나왔다가 부정적 이미지만 가지고 다시는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는 그런 분들을 돕기 위해서 새가족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2)예배를 마치면 처음 나오신 분들을 위해서 마련된 테이블로 안내를 하여 기존 성도들 몇 분과 식사하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재 안디옥교회 성도님들도 새가족모임을 하지 못하셨기에 목장별로 돌아가면서 새가족 모임을 하려고 합니다. 새가족이 교회에 오면 무엇을 하는지 기존 성도들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주차-개인소개와 마음나누기(Quaker Question), 2주차-담임목사 소개 및 목회비전, 3주차-교회비전 및 가정교회(3축 4기둥), 4주차-예수영접모임(VIP는 선택, 기존 신자는 필수) 을 합니다. 시간은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3)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이야기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친밀감이 생기고 공동체 의식이 만들어 집니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담임목사의 마음도 알지 못하고, 교회의 비전과 사명도 모르게 되면 소속감도 없고 구경꾼처럼 되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너무도 소중하신 분들의 인생과 시간을 보다 가치있고 존귀하게 만들기 위해서 새가족모임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4)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라는 바른 신앙고백을 하고, 세례를 받은 “그 사람이 교회” 입니다. 저는 안디옥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 새가족반을 마치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세례받고,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통해 교회와 복음, 가정교회에 대하여 이해하고, 영혼을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를 삼는 교회,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는, 건강한 평신도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5)주중에 삶이 바빠서 목장모임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라 해도 가능하면 주일에 하는 4주 새가족모임에는 참석하면 좋겠습니다. 새가족모임에 참석하기 원하시는 분은 안내팀에 미리 말씀해 주시거나 헌신카드를 작성을 하시어 헌신대로 나오시면 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가족 모임을 통해서 새가족들이 잘 정착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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